27 novembre, 2008
75015 French Bistro
L'art du défilé by Juliette Clovis
25 novembre, 2008
타임즈가 뽑은 20세기 최고의 책 100선
문학
1. D.H.로렌스/ 아들과 연인/ 1913
2. 루쉰/ 아큐정전/ 1921
3. 엘리엇/ 황무지/ 1922
4. 제임스 조이스/ 율리시스/ 1922
5. 토마스 만/ 마의 산/ 1924
6. 카프카/ 심판/ 1925(?)
7. 프루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927
8. 버지니아 울프/ 등대로/ 1927
9. 헤밍웨이/ 무기여 잘있거라/ 1929
10. 레마르크/ 서부전선 이상없다/ 1929
11. 올더스 헉슬리/ 멋진 신세계/ 1932
12. 앙드레 말로/ 인간조건/ 1933
13. 존 스타인벡/ 분노의 포도/ 1939
14. 리처드 라이트/ 토박이/ 1940
15. 브레히트/ 억척어멈과 그 자식들/ 1941
16. 카뮈/ 이방인/ 1942
17. 조지 오웰/ 1984/ 1948
18. 사뮈엘 베게트/ 고도를 기다리며/ 1952
19.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롤리타/ 1955
20. 유진 오닐/ 밤으로의 긴 여로/ 1956
21. 잭 케루악/ 길 위에서/ 1957
22. 파스테르나크/ 닥터 지바고/ 1957
23. 치누아 아체베/ 무너져내린다/ 1958
24. 귄터 그라스/ 양철북/ 1959
25. 조지프 헬러/ 캐치 22/ 1961
26. 솔제니친/ 수용소 군도/ 1962
27. 가르시아 마르케스/ 백년 동안의 고독/ 1967
28. 움베르토 에코/ 장미의 이름/ 1980
29.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1984
30. 살만 루슈디/ 악마의 시/ 1989
II.인문
1. 지그문트 프로이트/ 꿈의 해석/ 1900
2. 페르디낭 드 소쉬르/ 일반언어학강의/ 1916
3. 막스 베버/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1920
4. 라다크리슈난/ 인도철학사/ 1923~27
5. 지외르지 루카치/ 역사와 계급의식/ 1923
6. 마르틴 하이데거/ 존재와 시간/ 1927
7. 펑유란/ 중국철학사/ 1930
8. 아놀드 토인비/ 역사의 연구/ 1931~64
9. 마오쩌둥/ 모순론/ 1937
10. 헤르베르트 마르쿠제/ 이성과 혁명/ 1941
11. 장 폴 사릍르/ 존재와 무/ 1943
12. 칼 포퍼/ 열린 사회와 그 적들/ 1945
13. 호르크하이머,아도르노/ 계몽의 변증법/ 1947
14. 시몬 드 보봐르/ 제2의 성/ 1949
15. 한나 아렌트/ 전체주의의 기원/ 1951
16.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철학적 탐구/ 1953
17. 미르치아 엘리아데/ 성과 속/ 1957
18. 에드워드 헬렛 카/ 역사란 무엇인가/ 1961
19.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야생의 사고/ 1962
20. 에릭 홉스봄/ 혁명의 시대/ 1962
21. 에드문트 후설/ 현상학의 이념/ 1964
22. 미셸 푸코/ 마과 사물/ 1966
23. 노엄 촘스키/ 언어와 정신/ 1968
24. 베르터 하이젠베르크/ 부분과 전체/ 1969
25. 질 들뢰즈,펠릭스 가타리/ 앙티오이디푸스/ 1972
26. 에리히 프롬/ 소유냐 삶이냐/ 1976
27. 에드워드 사이드/ 오리엔탈리즘/ 1978
28. 페르낭 브로델/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1979
29. 피에르 부르디외/ 구별짓기/ 1979
30. 위르겐 하버마스/ 소통행위이론/ 1981
III. 사회
1. 브라디미르 일리치 레닌/ 무엇을 할 것인가/ 1902
2. 프레드릭 윈슬로 테일러/ 과학적 관리법/ 1911
3. 안토니오 그람시/ 옥중수고/ 1926~37
4. 라인홀트 니버/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1932
5. 존 메이너드 케인스/ 고용.이자.화폐 일반이론/ 1936
6. 윌리엄 베버리지/ 사회보험과 관련 사업/ 1942
7. 앙리 조르주 르페브르/ 현대세계의 일상성/ 1947
8. 앨프리드 킨지/ 남성의 성행위/ 1948
9. 데이비드 리스먼/ 고독한 군중/ 1950
10. 조지프 슘페터/ 자본주의.사회주의.민주주의/ 1950
11. 존 갤브레이스/ 미국의 자본주의/ 1951
12. 대니얼 벨/ 이데올로기의 종언/ 1960
13. 에드워드 톰슨/ 영국노동계급의형성/ 1964
14. 마루야마 마사오/ 현대정치의 사상과 행동/ 1964
15. 마셜 맥루헌/ 미디어의 이해/ 1964
16. 케이트 밀레트/ 성의 정치학/ 1970
17. 존 롤스/ 정의론/ 1971
18. 이매뉴얼 위러스틴/ 세계체제론/ 1976
19. 앨빈 토플러/ 제3의 물결/ 1980
20. 폴 케네디/ 강대국의 흥망/ 1987
IV.과학
1. 알버트 아인슈타인/ 상대성원리/ 1918
2. 노버트 비너/ 사이버네틱스/ 1948
3. 조지프 니덤/ 중국의 과학과 문명/ 1954
4. 토머스 쿤/ 과학혁명의 구조/ 1962
5. 제임스 워트슨/ 유전자의 분자생물학/ 1965
6. 제임스 러브록/ 가이아/ 1978
7. 에드워드 윌슨/ 사회생물학/ 1980
8. 칼 세이건/ 코스모스/ 1980
9. 이리야 프리고진/ 혼돈으로부터의 질서
10. 스티븐 호킹/ 시간의 역사/ 1988
V.예술,기타
1. 헬렌 켈러/ 헬렌 케러 자서전/ 1903
2. 아돌프 히틀러/ 나의 투쟁/ 1926
3. 마하트마 간디/ 자서전/ 1927~29
4. 에드거 스노우/ 중국의 붉은 별/ 1937
5. 아놀드 하우저/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1940~50
6. 안네 프랑크/ 안네의 일기/ 1947
7. 에른스트 한스 곰브리치/ 서양미술사/ 1948
8. 말콤 엑스/ 말콤 엑스의 자서전/ 1966
9. 에른스트 슈마허/ 작은 것이 아름답다/ 1975
10. 넬슨 만델라/ 자유를 향한 긴 여정/ 1994
24 novembre, 2008
악플에 빠진 아이들
요새 연예인들과 일반서민들의 자살에 대한 소식을 예전보다 자주 접하는 것 같다. 자살이라는 한 단어로도 충분히 끔찍한 일인데 그 이유 또한 여간 억울한 일이 아닐 수 없게 된다. 고작 인터넷 댓글 때문이라니.. 하지만 그 인터넷 댓글이 무시할 만한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바로 악플러라고 불리우는 사이버상 범죄자들, 그들로 인해 피해를 받는 사람들은 그렇게 세상을 떠나가고 있다. 사람은 정신적으로 학대를 받으면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그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고 그 정도가 초과되면 정상적인 생각에서 비정상적인 생각까지 하게 되어 그 결과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청소년복지론 시간에 시청한 추적60분 ‘악플에 빠진 아이들’편은 정말 평소에 무심하게 여겼던 악플에 대한 생각이 정말 충격적으로 다가와 나로 하여금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다.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왜 그렇게 악플을 다는건지 물었더니 통쾌해서, 그냥 재수없어서, 재미로, 스트레스해소로, 보복으로 라고 대답하였지만 이유가 없고, 잘못해서 비난하는게 아니라는 의견도 있었다. 악플을 다는 것으로 인해 죄책감을 느끼는지에 대한 의견으로는 68.8%가 아니라고 대답하였는데 가히 충격적이었다. 하지만 나의 경험을 생각해 보고는 이내 쉽게 수긍이 갔다. 나도 평소에 인터넷을 많이 하기 때문에 어떤 기사를 보고 내 의견을 댓글로 많이 달고는 한다. 하지만 그 때마다 그 대상의 기분이나 감정은 생각도 하지 않고 무조건 내 생각만 적었던 걸로 기억한다. 예전에 아는 오빠가 어떤 기사를 보여줄테니 댓글을 보지말고 니가 느끼는 생각을 말해보라고 한 적이 있었다. 어떤 기사였는지 자세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나는 그 찬반의 형태에서 중립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나의 의견을 얘기를 하자, 그 오빠는 “사람들은 기사를 읽은 후, 댓글을 보고 그것에 의해 자신의 생각이 지배당하고 있다.”고 말해주었다. 악플에 대한 프로그램을 보니 일종의 군중의 심리로 인해 그런 악성댓글들을 달고 있는거라고 말해주었던 그 오빠의 말이 기억이 났다. 과연 그 말은 일리가 있었다.
추적 60분에서 몇몇 사람들의 사례를 들어주었는데 살을 50kg 감량했다가 TV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연예인과 사진 찍었다는 이유만으로 악플에 시달려 끝내 자살을 택했다는 어떤 소녀의 이야기, 단지 어떤 기사의 사진을 보고 사람들이 돼지라며 온갖 심한 욕을 해대서 친구들과 담까지 쌓고 45kg감량했다는 어떤 소년의 이야기, 커밍아웃한 홍석천씨, 트랜스젠더 하리수씨. 이들도 자살의 충동을 겪었다고 했다. 그들이 말하는 악플은 정말 세상에 있을 가치를 상실하게끔 만들었다고 하였다. 악플로부터 가장 피해를 많이 받는 사람들은 다름 아닌 연예인이 아닌가 생각한다. 요새는 인터넷이 너무도 보급화 되어있어 예전엔 그저 우러러 보기만 했던 연예인들에 대한 접근이 쉽게 되어 있다. 미니홈피를 통해서든 까페를 통해서든 당사자 연예인이 접할 수 있는 곳에 사람들은 여러 글들을 남긴다. 연예인들도 사람이기에 응원 글을 남기면 힘을 얻고, 반대로 악플을 남기면 신경쓰이고 스트레스를 얻게 된다. 처음엔 무시해버리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악성댓글의 주요범인은 상상도 하지 못하게도 바로 초등학생들이다. 학교에서도 담임선생님이 싫다는 이유로 친구들끼리 담임을 저주하는 모임도 만들어서 인터넷에서 매우 활발히 활동화고 있는 것도 알게 되었다. 동생이 게임을 할 때 잘 알지도 못하는 상대방에게 인터넷용어나 욕을 아주 쉽게 하는 것을 종종 보게 될 때마다 시대가 변해도 이렇게 변했구나 라고 생각하며 저절로 고개를 내저으게 되더랬다. 이렇게 되기까지 정부의 대책은 어떤 것이었을까?
바로 초등교육과정에 있는 네티켓에 대해서 고학년 도덕책에 한 페이지가량, 이게 전부였다. 교육부에서는 어서 이렇게까지 와버린 청소년들의 인터넷문화를 바로 잡는데 하루빨리 주력하고 교육정책을 개정하여야 할 것이다.
인터넷은 하나의 또 다른 세상이다. 사람들이 생활하고 또 소통을 나누는 공간.
그곳에서 우리는 지킬 것은 지켜야 하는 법이다. 배려. 이 배려하는 습관 단 하나면 충분하다. 더 이상 악플에 의한 안타까운 소식이 들리지 않는 밝은 인터넷 세상이 만들어지길 기원하며, 짧은 견해를 마친다.